+39개월 첫째주

2017년 4월 첫째주 

2주후면 부활절이라서 쇼핑센터에 토끼와 함께 사진찍는 곳이 있었다. 

늦은 오후라서 사진찍는 것은 이미 끝났고, 정리하는 중이었다. 

작년에만 해도 큰 토끼 (토끼탈을 쓴 사람) 를 무서워했는데, 오늘은 큰 토끼를 보고 선재가 인사를 했다. 

계속해서 "하이" 하고 손 흔들며 인사하는 선재가 귀여운지 작은 토끼인형을 주셨다. ^^

토끼인형 받고 좋아하는 선재~

요새 선재가 제일 잘 하는 말이 "토이스토어 (장난감 가게) 갈까?" 이다. 

주말에 산책겸 커피 한잔 마시러 나가면 선재 때문에 들리게 되는 동네 장난감 가게~

주말에는 일찍 문을 닫아서 나왔는데...

조금밖에 못 있다가 나와서 인지 자꾸 가게 쳐다보면서 아쉬워 하는  선재~

그래도 곧 장난감 가게 앞에 있는 알록달록 설치물 보고 

좋아하는 선재~

엄마, 아빠는 커피 한잔~

선재는 물 한잔 마시면서 여유를~~

사진으로 태극기를 보면서 가르쳤더니, 모든 깃발을 보면 다 태극기라고 하는 선재~

성조기를 보면서도 태극기라고 좋아한다. ^^

한글 공부도 열심히 하는 선재~

조종되는 장난감 기차를 사주었더니 너무 좋아하는 선재~ ^^

한글 공부하는 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