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개월 다섯째

2018년 12월 마지막주 

선재가 몇 달 전 부터 기다리던 성탄절이 왔다. 선물 받으려면 착한 일 많이 해야한다고 해서 스티커도 붙여가면서 엄마, 아빠 말도 잘 듣는 선재였다~~

산타할아버지에게 받고 싶은 선물 편지도 보내고, 캐롤도 유치원에서 배우고, 좀 더 성탄절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 같다. ^^

산타할아버지에게 받고 싶은 선물 3가지랑 아빠가 주는 선물, 엄마가 주는 선물, 그리고 친구들에게서 받은 선물들까지 트리 밑에 놓으니 선물이 한가득이다. ^^ 

크리스마스 전날 산타할아버지에게 드릴 쿠키 만드는 선재~

비닐장갑이 어른용이라서 제대로 만들기가 어려워도 열심히 하는 선재~

다 만들고 좋아하는 선재~

오븐에 구운후 쿠키 맛 보는 선재~~ 

자기 직전에 산타할아버지에게 줄 쿠키랑 우유 준비하는 선재~

크리스마스 날 아침에 일어나서 선물 보고 

하나하나 열심히 포장 풀어가면서 좋아하는 선재~

지난 주말에 선재가 하이킹을 좋아해서 이번 주말에도 근처에 있는 작은 삼나무 숲에 다녀왔다. 

신나게 뛰어다니면서 좋아하는 선재...

나무 냄새가 건강하게 만드는 것 같아서 기분까지 더 좋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