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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9일 월요일

오늘은 선재의 4개월 정기검사가 있는 날이었다. 

몸무게도 6 킬로로 늘었고 잘 크고 있다고 하셨다. 

2달전과 마찬가지로 5종류의 백신주사를 맞고 집에 왔다. 

원래 백신주사를 맞고 나면 열이 날수 있는데, 지난번에는 미열에 그쳐서 이번에도 별일 없겠지 싶었다. 

그런데, 오후 11시부터 열이 나기 시작하더니 결국 새벽에 응급실까지 다녀왔다. 

다들 한번씩 겪는 일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선재의 첫 고열이라서 너무 걱정이 되었다. 

다행히 병원에 가서 의사 기다리는 동안 열도 내리고 기분도 좋아진듯 했다. 

병원에서 손빠는 선재...

 

백신 주사맞기 전에 기분좋은 선재....

응급실에서 체온재는 선재...

응급실에서 의사 선생님에게 진찰받는 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