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둘째주

2015년 7월 둘째주

선재가 첫 걸음마를 시작한지 몇주쨰 계속 몇걸음 걷다가 스스로 앉아버리고....엄마나 아빠가 손 잡아주면 걷는데, 손을 놓으면 또 그냥 앉아버리고 햇었는데, 지난주 감기 걸렸다 나은 이후 갑자기 걸음마를 혼자서 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손잡아주는 것도 싫어하고 혼자서 즐겁게 걸어다닌다. 

이제는 문만 보면 나가자고 졸라대는 선재가 귀엽기만 하다.

거의 안 넘어지지만, 아무래도 아스팔트 길보다는 평평하고 사람없는 곳에서 걸어다니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근처 애완동물샵에 들려서 선재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