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6/27일까지 한국을 다녀왔다.
선재에게는 4번째 방문이지만, 그 전에까지는 너무 어려서 기억이 많이 없었다.
이번 한국 방문에서는 보고싶은 할아버지, 할머니도 뵙고,
한국을 다양하게 경험하기로 했다.
외가집 앞에 있는 잠수교를 통해서 한강을 걸어서 건너가보기로 했다. ^^
좀 멀지 않을까 했지만 씩씩하게 건너갔다.
날씨가 흐렸지만, 비도 안오고 한강을 건너가서 점심을 먹고 왔다~
선재가 한국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중의 한 곳인 경복궁!!!
여기저기 둘러보고, 글도 열심히 읽고 사진도 많이 찍고
선재랑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경복궁에서 한나절을 다 보내고 나오려하는데,
선재가 경복궁이 너무 좋다면서계속 보고 싶다고 울먹거렸다.
그래서 다른 궁도 있으니 다음에 다른 궁도 다시 구경가자고 하면서 달래주었다~~
경복궁 뒤쪽에 위치한 청와대도 문앞까지지만 가보았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정식으로 신청해서 안에까지 들어가봐야겠다. ^^
경복궁 구경을 마친 후에 인사동에 들렸다.
인사동에서 태극기도 사고, 친구들 줄 작은 선물들도 구입했다.
인사동에서 먹은 냉면이 맛있다는 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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