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첫째주
머리가 슬슬 길어져서 미장원에 다녀왔다...
머리 자르기 전에 한 장~
혼자서도 잘 앉아서 머리 잘 자르는 선재~
뒷머리를 거의 다 자르고~~
머리 다 자르고 젤까지 살짝 바르고 기분좋은 선재~
아이전용 미용실이라서, 머리 자르면 작은 장난감도 주는데,
선재가 좋아하는 자동차를 받아서 기분이 완전 좋은 선재~
머리 자르고 나면 사준다고 약속한 아이스크림 먹는 선재~ ^^
집앞 공원에서 매년 8월 초에 하는 동네 안전교육에 다녀왔다.
아파트가 공원에 연결되어 있어서 이런 행사에 쉽게 갈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
작년에는 늦게 도착해서 못 받았던 소방관 모자도 올해는 받아서 사진 한장~
선재도 재미있었는지 집에 돌아와서도 이 모자로 소방관 놀이를 한참이나 했다.
소방차 앞에서도 한장~
인상좋은 소방관 아저씨랑도 한장~
이런 행사에 빠지지 않는 미끄럼틀~
혼자 타기에는 좀 높지 않나 싶었는데, 물어보니 타고 싶다고 해서 들어가게 했는데,
씩씩하게 잘 올라가는 선재~
안전요원이 앉는 것을 도와주었지만, 한번에 출발~
내려오면서 기분좋은지 활짝 웃고 있는 선재~
자기가 색칠한 종이로 뱃지를 만들어주고 있기에
선재도 동참~
어설프지만 선재가 색칠한 야구공 모양 뱃지~
친구들이랑 비눗방울 놀이도 하고~
버켓으로 쌓기 놀이도 하는 선재~
작년에만 해도 그냥 구경하는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거의 모든 행사에
다 참여하고 즐기는 선재를 보니 기분이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