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둘째주
이제 밖에 나가면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장식을 많이 해놔서 연말 분위기가 많이 난다. ^^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들을 보고 좋아하는 선재~
오랜만에 어린이용 카트있는 마트에 다녀왔다.
몇달전에 왔을때보다 조금 키가 큰것 같다.
가벼운 것들은 선재 카트에 담고, 좀 무거운 것들은 아빠카트에 담는 선재~
비 맞으면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 선재~
연말이라 동네 시청에서 조금은 크리스마스 행사가 있어서 다녀왔다.
시청에서 무료로 산타와 사진을 같이 찍어주었는데,
선재는 요새 산타를 무서워해서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다. ^^
처음에는 조금 무서워하더니, 안에서 눈꽃이 날리니까 좋아하는 선재~
겨울이라도 영하로 떨어지지도 않고, 눈도 오지 않는 곳이라서 눈을 보기 힘든데,
특별히 올해는 시청에서 어린이들을 위해서 잔디밭위에 눈을 만들어서 뿌려주었다.
처음 보는 눈이 신기한지 차가울텐데도 엄마, 아빠랑 눈 던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좋아하는 두부 카트에 넣으면서 "에이든꺼"라고 말하는 선재~
요새들어 엄마꺼, 아빠꺼, 에이든꺼...이라고 소유를 구별하는 것에 재미를 붙인듯 하다.
처음으로 눈밭에서 노는 선재~